주유하기

2017. 7. 16. 06:29lifelog/독일이야기(2016-2018)

3연속 차에 대한 블로깅 --; 오늘은 독일에서 주유하는 법이다. 지인과 동행해서 한번 배운 후 혼자서는 처음 해보는 주유. 독일에서는 일단 기본이 셀프주유이고, 돈 내는 방법이 한국과 다르다.


1. 차를 대고 시동을 끈 후 알맞은 기름을 선택한다. 내 경우에는 디젤.

2.  주유구 문을 열고 연료탱크 마개를 빙빙돌려서 열면 준비 끝. 그리고 주유기를 깊숙하게 넣고 레버를 당기면 기름이 들어간다.


3. ​기름이 들어가는동안 거치대 옆 액정에 주입된 기름양과 주유비가 주~욱 따라올라가며 표시된다. 물총쏘듯 레버를 쐈다 놨다 할 수도 있고, 아니면 자동으로 가득 채워질 때 까지 주유할 수도 있는데, 쏘는중에 아래 사진의 레버 아래 끝의 스뎅 걸쇠를 아래로 살짝 제끼면 쏘는 상태로 고정이 된다. 손을 놓고 기다리다보면 철컹~ 하고 알아서 주유를 끝낸다.

4. 주유기를 다시 거치하고 거치대 번호를 확인한 뒤, 계산은 주유소마다 있는 옆 편의점에 가서 하면 된다. (차 단속은 물론 잘 해두고) 편의점에 가서 주유구 번호를 알려주면 알아서 금액이 조회되고, 음료수 사듯 계산하면 끝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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